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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스카이스포츠, 손흥민에 평점 9점 최고 평가…"올해의 골 후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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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번리 수비진을 초토화시킨 손흥민.출처 | 토트넘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환상적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2분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1도움까지 추가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올해의 골이 되기에 충분한 멋진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수비 진영에서 공을 잡은 후 번리 선수 8명을 순식간에 따돌리는 폭발적인 70m 드리블을 성공시켰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득점했다. 손흥민의 압도적인 속도 앞에서 번리 수비수들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갔다.

경기 후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골에 대해 “올해의 골 후보가 될 만한 골이다. 손흥민이 대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 점수인 9점을 부여했다. 2골1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과 같은 점수를 받았다. 무사 시소코가 8점을 얻었고, 델레 알리와 루카스 모우라를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7점을 받았다. 번리 선수들은 제이 로드리게스와 드와이트 맥닐이 6점으로 팀 내 최고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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