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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TTA 시험인증대상] ICT융합 땀방울 결실...5G 이끌 혁신기술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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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2019 TTA 시험인증대상 시상식이 5일 경기도 성남시 TTA에서 열렸다. 성남=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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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시험인증 대상' 최고 영예인 대상은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G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아이센스 혈당·케톤측정기(케어센스 듀얼BLE), 이노피아테크 초소형 무선 셋톱박스(UHD 4), 아이디스 IP카메라(DC-S3883HRXT)가 각각 수상했다.

TTA는 5일 경기도 분당사옥에서 '2019년 TTA 시험인증 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1개), 최우수상(3개), 우수상(4개) 등 총 8개상을 수여했다.

폴더블 스마트폰과 셋톱박스, IP카메라, 블랙박스, LTE무전기, 가상현실(VR)기기, 무선충전기, 헬스케어기기 등 소비자(B2C)와 기업용(B2B) 제품을 망라한 분야에서 혁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TTA 시험인증 대상은 전자신문사와 TTA가 공동 주관한다. 세계 수준 ICT 인증기관인 TTA 인증으로 국내 ICT 제품 품질 수준을 높이고, 우수 제품을 발굴해 판로 개척과 공동홍보를 통해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TTA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TTA 시험 인증을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2단계 심사를 진행했다.

1단계 사전심사에서는 자체 내부 위원회를 구성해 ICT융합(4개), 이동통신(4개), 방송통신(6개), 공공안전(3개) 분야별로 총 17개 제품을 추천했다. 2단계 최종 심사에서는 사전심사에서 추천된 제품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엄정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8개 제품을 선정했다. 올해에는 특별상 없이 최우수상을 3개 선정했고, 우수상을 1개 추가해 기업 지원 폭을 늘렸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에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5G 상용화 원년을 맞이해 진행한 올해 행사에도 통신 융합제품 아이디어가 빛났다. 폴더블 폰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갤럭시폴드5G를 비롯해 통신을 융합한 다양한 혁신 제품이 출품됐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5G 융합서비스에 적용할 ICT 제품 트렌드를 확인하는 장이 됐다.

박재문 TTA 회장은 “이번 시험인증대상에서도 많은 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치르는 것을 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국내 ICT 기업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오늘 수상하신 모든 기업에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TTA는 세계 최고 수준 시험인증에 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ICT 시험인증 선도기관,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종합기술지원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표〉2019년 TTA 시험인증 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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