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현(31)은 21일 열리는 UFC Fight Night 부산(UFC 부산)서 베네수엘라의 오마르 모랄레스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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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현은 스포티비(SPOTV)와의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UFC 대회가 열릴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다시 열린다는 보장도 없는 흔치 않은 기회다. 출전하게 돼 좋다"고 밝혔다. 마동현은 지난 2014년 1월, 프로 데뷔 이후 유일무이하게 부산에서 치른 MMA 대회에서 1라운드 45초만에 KO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도 멋진 승리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홈에서 강하다"라며 짧고도 강한, 대답을 내놓았다.
마동현은 올해 2월과 8월, 두 차례 대회에 나섰지만 모두 패배했다. 그러나 전혀 기죽지 않은 모습이다.
UFC 부산은 '페더급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코리안좀비' 정찬성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으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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