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018년 매출액은 5억원 수준으로 전체 매출대비 낮지만 올해 70억원~80억원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통신용 대표 제품은 5G 중계기 기판"이라며 "5G 통신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고객사는 코위버, 우리넷, 티에스티등이다.
올해 충전기 매출은 40억원으로 내년은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대했다. 그는 "S사향 급속충전기용 트랜스 PCB를 단독 공급하면서 25W 급속충전기용 PCB를 월 300만개씩 납품을 시작했다"며 "자동차향 PCB 등 전장제품 고객사로 현대모비스, 유라코퍼레이션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주파 본딩(고정밀 카메라를 이용한 전층 접합)과 LIVET(층간고정) 기술 기반 제품으로 전장화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전기차, 수소전기차 증가에 따른 차량용 PCB부품과 정션박스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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