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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LG트윈스,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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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28일 선수단과 팬이 함께 하는'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서울 상계동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LG트윈스 선수단과 팬이 함께 참가하여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왔다.

LG트윈스 선수단은 연탄 1만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단체에 기부하고, 행사에 참가한 선수단과 팬 160여명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지역 주민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LG트윈스 이천웅은 “매년 팬분들과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춥고 힘들지만 좋은 일을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임하고 있다. 오늘 배달해 드린 연탄으로 조금이나마 마을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28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LG 트윈스가 50명의 팬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가졌다.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는 LG선수단과 팬이 참가해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고우석이 연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상계동)=천정환 기자


고우석은 “시즌을 종료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뜻깊은 행사를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분 좋다. 나눔을 통해 시즌중에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팬들 중 나현우 학생은 “이런 좋은 행사에 선수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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