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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울림 측 "악플러, 벌금형 선고…앞으로도 정기적 법적 대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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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인피니트, 러블리즈, 로켓펀치, 골든차일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소속사 측이 악플러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알렸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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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소속사 측이 악플러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전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입장을 내고 "그동안 자체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루머 및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한 게시자 및 유포자, 악플러를 고소했고,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밝혔다.

이어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됐을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다. 이 모든 행위에 대한 게시자와 유포자들에게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들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물 등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악플러들이 검찰에 송치됐다는 진행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는 각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하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물 등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 지난해 12월 28일을 시작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체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루머 및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한 게시자 및 유포자, 악플러를 고소했고,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하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됐을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행위에 대한 게시자와 유포자들에게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음을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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