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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SON-케인 투톱? 무리뉴 토트넘 데뷔전, 어떻게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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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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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무리뉴 체제의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위치가 큰 관심이다.

토트넘은 최근 큰 변화를 맞았다. 5시즌 반 동안 팀을 이끌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같은 날 조세 무리뉴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A매치로 인해 소속팀 선수 대부분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감독을 교체한 것이다.

다행히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해리 윙크스 등 포체티노의 애제자들은 저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체티노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밝은 표정으로 무리뉴의 첫 출근을 맞이한 장면이 공개됐다.

이젠 새 출발이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2019-20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승점 14점으로 14위에 자리한 토트넘은 무리뉴와 함께 반등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의 예상 라인업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통계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4-2-3-1 포메이션으로 케인 원톱, 2선에 손흥민, 에릭센, 시소코를 배치했다. 영국 '가디언' 역시 4-2-3-1 틀을 예상하면서 케인 원톱, 2선에 손흥민, 알리, 에릭센을 전망했다.

손흥민과 케인의 투톱 가능성도 있다. 베팅 매체 '벳웨이'는 4-1-3-2 대형에 손흥민과 케인 투톱, 중원에는 은돔벨레, 알리, 시소코, 윙크스가 다이아몬드 모양을 이룰 것으로 봤다. 여러 매체들은 공통적으로 손흥민과 케인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과연 이들이 무리뉴에게 토트넘 첫 승을 안겨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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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벳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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