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한화 투수 김성훈(21)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스포츠서울은 한화 관계자를 인용해 김성훈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화 관계자는 “마무리 훈련을 마친 김성훈이 부모님이 계신 광주에 갔는데 주변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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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2차전 1회말 한화선발 김성훈이 공을 던지고 있다./사진= 뉴스1 |
한화 투수 김성훈(21)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스포츠서울은 한화 관계자를 인용해 김성훈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화 관계자는 “마무리 훈련을 마친 김성훈이 부모님이 계신 광주에 갔는데 주변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찰에서 진위를 파악 중"이라며 "경찰에선 실족사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KIA 김민호 코치의 아들인 김성훈은 2017년 한화에 입단했다. 올시즌 15경기에 출전해 22.1이닝을 던졌다. 승 없이 1패를 기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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