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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측, 합정 메세나폴리스 배달 논란 해명 "전용 출구 몰라 발생"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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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측, 합정 메세나폴리스 배달 논란 해명 "전용 출구 몰라 발생"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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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해명 / 사진=유튜브

워크맨 해명 / 사진=유튜브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유튜브 채널 '워크맨' 측이 배달 갑질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워크맨' 제작진은 23일 유튜브 채널 "영상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말씀드린다. 본 영상의 메세나폴리스 배달 부분은 배달원 전용 출구를 몰라서 발생한 해프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실제로는 배달 전용 출구를 통해 배달원들이 자유롭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며 "영상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다 보니 돌발 상황으로 배달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불편하셨을 구독자분들과 해당 아파트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해당 아파트와 주민분들께 더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해명했다.

앞서 22일 공개된 '워크맨'에서는 장성규가 일일 배달원 체험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장성규는 합정에 위치한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배달을 갔다. 그는 엘리베이터에 탔으나 배달을 해야 하는 층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그는 다른 층 주민의 도움을 받아 계단을 이용해 배달할 수 있었다.

해당 내용이 게재되자 해당 아파트의 구조를 두고 배달원이 이용할 수 없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발생했다.

◆ 이하 '워크맨'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워크맨 제작진입니다.

영상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말씀드립니다. 본 영상의 메세나폴리스 배달 부분은 배달원 전용출구(지하 1층)를 몰라서 발생된 해프닝입니다. 실제로는 배달 전용출구를 통해 배달원들이 자유롭게 엘리베이터 이용 가능합니다.

영상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다보니 돌발상황으로 배달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불편해하셨을 구독자분들과 해당 아파트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해당 아파트와 아파트 주민분들께 더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