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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K리그 경기 전 유상철 감독 쾌유 기원…30초간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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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3일 울산-전북이 대결한 울산종합운동장의 전광판.
[울산=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쾌유를 기원하는 시간이 프로축구 K리그 그라운드에서 마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과 24일 열리는 K리그1(1부리그) 37라운드 6경기와 K리그2(2부리그) FC안양-부천FC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최근 췌장암 투병 사실을 밝힌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기원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23일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맞붙은 울산종합운동장에서도 유 감독의 빠른 회복을 바라는 이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였다.

양 팀 선수 도열 시 전광판에는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표출됐다. 이후 양 팀 선수단, 심판진 그리고 관중이 30초 동안 유 감독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립 박수를 보냈다.

서포터스들은 '유상철'을 연호하기도 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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