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를 패러디한 이영자. /사진제공=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영자가 ‘타짜’ 패러디에 도전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는 두 번째 신상메뉴 대결 주제가 공개된다. 앞서 ‘국산 쌀’을 주제로 펼쳐진 ‘편스토랑’ 첫 번째 신상메뉴 대결에서는 이경규의 마장면이 우승을 차지하고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 마장면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첫날 어플리케이션 예약 물량 1000개가 순식간에 매진됐다.
‘편스토랑’ 두 번째 신상메뉴 대결 주제는 ‘우리 밀’이다. 식생활 변화와 함께 밀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 밀의 생산기반은 무너지고 있다. 다량의 농약, 방부제가 첨가된 수입산 밀과 달리 무공해인 우리 밀. 건강한 우리 밀 소비 촉진을 위해 6인의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돈스파이크)들이 나선다.
이런 가운데 이영자가 ‘우리 밀’ 소개를 위해 영화 ‘타짜’를 패러디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화 ‘타짜’ OST와 함께 등장하는 이영자는 “우리 밀을 아냐고요? 내가 아는 밀 중에 최고에요”라며 영화 속 김혜수의 대사를 패러디한다. 이어 “우리 밀로 만드는 호떡, 손만두, 칼국수, 도넛, 꽈배기. 내가 알던 ‘밀 수업’ 중에 최고였어요”라고 또 한 번 ‘타짜’를 따라한 멘트로 우리 밀을 소개했다.
‘타짜’를 패러디한 이영자의 ‘먹짜’를 접한 ‘편스토랑’ 출연진은 저마다 배꼽을 잡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자는 “’타짜’처럼 찍었다. 뚱뚱한 김혜수”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다시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밀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소문난 호떡, 칼국수, 만두 등을 찾아 다니며 우리 밀 반죽의 비밀을 연구하는 이영자의 여정도 공개된다. 김혜수도 깜짝 놀랄 이영자의 ‘타짜’ 패러디 ‘먹짜’는 오는 22일 밤 9시 4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