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과 손흥민의 뒷모습. (사진=토트넘 핫스퍼 홈페이지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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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7, 토트넘 핫스퍼)이 조제 무리뉴 감독과 만났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무리뉴 감독 선임 이후 첫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20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12라운드까지 3승5무4패 승점 14점 14위에 머무는 등 성적 부진이 이유였다. 이어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2023시즌까지.
무리뉴 감독은 부임하자마자 곧바로 팀 훈련에 참가했다.
토트넘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손흥민은 훈련장에서 무리뉴 사단 코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또 훈련 전 무리뉴 감독이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할 때 무리뉴 감독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이 선수들과 악수를 나눈 뒤 델레 알리와 가벼운 장난을 치는 모습도 영상에 등장했다. 또 에릭 다이어의 머리를 쓰다듬는 등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로 충격이 컸을 선수들에게 먼저 다가서려는 모습이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토트넘 데뷔전을 치른다. 이어 26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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