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가솔 |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두 차례나 챔피언 반지를 끼었던 파우 가솔(39)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방출됐다.
21일 AF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출신의 가솔은 왼발 부상 때문에 포틀랜드와 1년 계약을 했는데, 더는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39세의 가솔은 트위터에 "오늘로써 더는 포틀랜드의 멤버가 아니다. 충전과 재활에 집중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포틀랜드 구단이 가솔에게 코치직을 제안했지만, 가솔은 현역으로 더 뛰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2001년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입성, 18시즌을 뛴 가솔은 LA 레이커스에서 2009년과 2010년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경험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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