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민 / 사진=KOV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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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자신 있고 과감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
GS칼텍스는 2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16)으로 이겼다.
박혜민은 팀 내 간판스타인 이소영이 지난 17일 흥국생명과의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코트를 떠나게 되면서 프로 데뷔 이후 첫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혜민은 과감한 스파이크를 선보이며 11득점, 공격 성공률 47.61%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박혜민은 "흥국생명전에서 교체로 들어가서 못해서 속상했다. 오늘은 즐기면서 자신감 있게만 하자고 생각했는데 잘 돼서 너무 좋았다"면서 "언니들이 과감하게 때리라고 하셔서 자신있게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프로 데뷔 이후 첫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세터인 (이)고은 언니와 리베로 언니들이 도와주셔서 자신감을 가지고 했다. 오늘 경기에서 조금 실수한 것이 있는데 좀 더 생각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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