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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J리그 떠나게 될 포돌스키, 고향 폴란드 클럽 이적 가능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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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빗셀 고베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루카스 포돌스키가 J리그를 떠나 내년부터는 폴란드 프로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일본 ‘풋볼 채널’은 21일 폴란드 현지 언론을 인용해 포돌스키가 고향인 폴란드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대표팀의 일원으로 A매치 130경기를 소화한 포돌스키는 폴란드에서 생후 2년간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돌스키는 2017년 여름 유럽 생활을 접고 J리그 빗셀 고베의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기간은 올시즌까지지만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해 차기 행선지를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 포돌스키는 6년간 몸담았던 독일 쾰른으로의 이적을 원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지만 30대 중반의 나이로 인해 이적을 할 수 있는 클럽이 마땅치 않아 보인다.

폴란드 언론에 따르면 포돌스키는 폴란드 1부리그 구르니크 자브제와 입단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리그를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된 포돌스키가 어느 구단의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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