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TRCNG 멤버 태선-우엽이 소속사와 분쟁하는 도중 TRCNG 다른 멤버들의 부모 측에서 입장을 전달했다.
21일 오전 TRCNG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TRCNG의 부모님들이 자필 공식 입장문을 회사를 통해 공개하고 싶다고 요청하고싶다. 8명의 멤버 부모님들이 모인 자리에서 멤버의 어머니가 상의 후 자필로 작성한 내용"이라며 공식 입장문을 보냈다.
이어 "향후 TRCNG는 8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TRCNG 태선과 우엽은 법무법인 남강을 통해 지난 3일 TS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발송,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헌 TS 소속 박상현 이사에게 상습적으로 아동학대를 당했다며 박상현 이사 등을 1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공식입장을 내고 태선과 우엽의 주장에 반박했다. TS 측은 18일 "태선, 우엽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이들의 주장하는 내용은 태선, 우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TRCNG 멤버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내용이 아니다"며 "태선, 우엽의 행동은 TRCNG의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 등 손실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하 TRCNG 부모 일동 공식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TRCNG 부모 일동입니다.
우선 저희 TRCNG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8명의 부모들은 회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바 멤버들의 활동과 관련하여 상호간 더욱 신뢰하고 의지하며 TRCNG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앞서 알려진 잘못된 사실과 거짓된 주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 할 계획입니다.
사실과 다른 루머를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앞으로도 TRCNG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회사와 함께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RCNG 부모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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