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후보 진출 불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텐아시아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 어워즈 진출이 불발됐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는 20일(현지시간)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의 84개 부문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월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알앤비(R&B) 음반’ 시상자로 나섰으며, 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도 뽑혔다. 더불어 전 세계를 누비며 활약해 그래미 어워즈의 후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명단에 오르지는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미니음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표하고 국내와 해외 음원·음반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음반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찍었고, 영국 ‘오피셜 음반차트 톱100’에서도 정상을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전 세계에서 스타디움 투어 콘서트도 펼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래미 어워즈의 후보 진출은 불발됐으나 오는 24일 미국에서 열리는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의 수상 길은 열려있다. ‘페이보릿 듀오 오어 그룹-팝/록'(FAVORITE DUO OR GROUP-POP/ROCK)과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