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다이어리 |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윤시윤을 내세운 tvN 새 수목극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 방송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첫 회 시청률은 1.8%(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전작 '청일전자 미쓰리' 1회 시청률은 2.6%, 최종회는 3.9%였다.
첫 방송에서는 호구 중의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살인 현장을 목격하던 중 차 사고로 기억을 잃은 후 연쇄살인마의 다이어리를 얻고 자신이 살인마라는 착각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상 누구보다 어수룩하고 남들에게 치이는 동식이 자신을 살인마로 오인하고 돌변하는 모습은 코믹하면서도 섬뜩했다. 윤시윤은 호구와 사이코패스를 오가는 연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종영을 앞둔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은 18.1%-20.4% 시청률을 보이며 적수 없는 1위를 유지했다. 마찬가지로 이날 종영하는 MBC TV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3.0%-3.3%, SBS TV '시크릿 부티크'는 2.5%-3.0%였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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