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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SK증권 "SM엔터, 4분기 호실적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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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엑소, 27일 정규 6집으로 돌아온다
(서울=연합뉴스) 그룹 엑소가 오는 27일 여섯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의 정규 6집 '옵세션'(OBSESSION)이 27일 발매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옵세션'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 10곡이 수록됐다. 사진은 엑소 정규 6집 '옵세션'(OBSESSION) 로고 이미지. 2019.11.1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SK증권은 21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041510](SM엔터)가 3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1천원에서 4만8천원으로 올렸다.

전영현 연구원은 "SM엔터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64% 증가한 199억원으로 컨센서스(155억원)를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전 연구원은 "소속 그룹 엑소의 신보 앨범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국내외 음원 매출도 고성장을 이어갔다"며 "SM C&C[048550] 광고사업부의 신규 매출이 증가하는 등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또한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4분기에도 슈퍼주니어의 컴백과 동방신기·엑소의 일본 투어로 290만장 규모의 국내 앨범 판매와 60만명 수준의 일본 공연 관객 동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SM엔터는 업종 내 가장 두드러진 단기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주주 친화 정책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임을 고려하면 향후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 우호적인 주주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SM엔터는 내년까지 풍부한 투자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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