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이 새 감독으로 조세 무리뉴를 선임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무리뉴 감독은 유럽 리그를 대표하는 명장 중 하나로 첼시(잉글랜드),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명문 클럽에서 활동했다.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이 활약하자 무리뉴 감독은 '정말 위협적인 선수', '속도가 빠르고, 전환이 빨라 상대를 흔들 수 있는 선수'라는 표현으로 높이 평가했다.
무리뉴 감독은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13라운드에서 복귀 무대를 갖는다.
한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행을 성사시킨 인물은 이스라엘 출신 사업가 피니 자하비로 알려졌다.
그는 에이전트보다는 구단과 이적료 및 연봉 협상을 하는 브로커로 더 잘 알려진 인물이다.
21일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자하비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접촉해 무리뉴 감독 선임을 제안한 시점은 지난 10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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