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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어게인TV] '한끼줍쇼' 임수향X문희경, 한 끼 도전 성공 "가정도 사회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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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JTBC '한끼줍쇼' 방송캡쳐


임수향과 문희경이 청운동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전날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임수향과 문희경이 청운동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밥동무 문희경과 임수향이 시인의 언덕에서 윤동주의 '서시'의 화려한 랩으로 등장했다. 임수향은 "동시간대 프로그램이었는데 저희가 한끼줍쇼 시청률을 많이 빌려갔다고 하더라 저희가 돌려드리려고 왔다. 시청률을 시청률을 자꾸 뺐어가서 마음이 너무 안좋았다"라며 한끼줍쇼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임수향은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인 문희경에 "선생님 노래 한번 들으면 안되요?"라고 했고 문희경은 "이 가을에 어울리는 샹송"라며 '고엽' 무대를 보여줬다.

문희경과 이경규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이경규는 집안에 입성하며 임수향에게 "편의점 가능성 있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문희경씨가 드라마를 많이 하셔서 인지도가 A클래스다"라며 좋아했다. 문희경은 "어머님은 원래 뭐하시는 분이세요?"라고 질문했고 어머님은 "저 회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료 관련 회사"라고 답했다. 그리고 어머님은 아버님이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에 문희경은 "평생에 한번 있는 일이라서 좋은 추억이 될거다"라고 말했다.

문희경은 저녁식사를 어머님과 함께 준비하며 "청운동에 어떻게 오게 됐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어머님은 "평창동 보다가 동네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조용하고 아직 애들이 어려서"라며 학군과 조용한 동네에 마음이 끌렸다고 답했다. 이경규가 예성이에게 "아빠는 뭐하시니?"라고 묻자 예성이는 "아빠가 제1대표고 엄마가 제2대표다"라고 답했다. 이어 차려진 저녁식사에 이경규는 "평상시 보다 많지?"라고 예성이에게 물었고 예성이는 "훨씬 많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운데 임수향과 강호동이 계속해서 띵동에 도전했다. 이후 임수향과 강호동은 계속 되는 실패에 골든타임이 지나갔다. 강호동이 "시청률의 여왕이 이러면 안돼"라고 하자 임수향은 "드라마를 쓸거라니까요 드라마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호동이 조급해하자 임수향은 "저 저번에 7시 59분에 들어갔다. 그때 최고 시청률 찍었던거 아시죠"라며 희망을 줬다. 이어 우여곡절 끝에 강호동과 임수향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집안에 입성한 강호동과 임수향은 할아버님의 마라톤 메달들에 감탄했다. 할아버님은 "내가 공인 회사 감사를 하는데 회사 사장이 마라톤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뛰어보니까 괜찮더라 66세에 입문하고 71세에 100km를 뛰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할아버님은 할머님과 함께 마라톤을 하게 된 이유로 "내가 처음에 가는데 이 사람이 왔다. 내가 잘 뛰니까 같이 해보겠다고 해서 같이 뛰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님은 "제가 오늘 공원에서 유재석씨하고 조세호씨하고 촬영을 하고 계신걸 봤다. 연예인들을 가까운데서 봤다고 얘기하던 중에 벨이 울렸다"라며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수향은 "청운동이 예능계 양대산맥이 딱 몰렸네요. 그 분들은 오늘 퀴즈 내고 다니실거다. 아마"라고 말했다.

아버님이 어머님 칭찬으로 "저는 총각때부터 예쁜 여자 좋아했다"라고 하자 임수향은 "인생을 배워갑니다 선배님. 가정도 사회생활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지는 아버님의 칭찬에 강호동은 "칭찬 설계가 다르네"라고 말했다. 임수향은 "아내에서 장모님 언니들까지 갔다. 집안까지 설계가"라고 했다. 그리고 어머님은 "당신 존재 자체만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아버님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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