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구두쇠' 토트넘 홋스퍼가 다시 태어난 것일까? 주제 무리뉴의 선임과 함께 거액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포체티노를 경질하고 무리뉴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성적부진이 교체의 이유였다. 2014년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는 토트넘을 리그 정상권 팀으로 성장시켰다. 동시에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하는 등 유럽 무대에서의 경쟁력까지 갖춘 팀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성적이 발목을 잡았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초반부터 부진했고, 리그 순위는 14위까지 추락했다. 이에 결국 포체티노의 경질이라는 초강수를 둔 토트넘이었다.
포체티노를 경질한 토트넘은 무리뉴 카드를 꺼내들었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을 터. 토트넘은 '스페셜 원' 무리뉴를 설득하기 위해 거액을 제시했다.
연봉은 무려 포체티노의 두 배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가 포체티노의 두 배에 해당하는 연봉 1,500만 파운드(약 227억 원)를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포체티노와 앙금이 쌓이게 만들었던 이적 자금 사용 문제 역시 무리뉴에게는 관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다니엘 레비와 협상의 일부 중, 무리뉴 감독은 내년 겨울과 여름 이적 시장 자금을 약속 받았다"라고 전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