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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충격의 2차 드래프트, 정근우 LG행·롯데 포수 미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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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화 정근우가 17일 대전 키움전에서 0-0으로 맞선 4회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쳐내고있다. 2019.09.17. 대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대반전이다. 당연히 포수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했던 롯데가 포수 영입을 포기했다. LG는 국가대표 출신 정근우를 데려와 필요로 했던 우타자원을 보강했다.

KBO리그 10구단은 20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차드래프트에 임했다. 이전과 달리 미지명이 속출한 가운데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롯데는 SK 외야수 최민재를 선택한 후 2·3라운드를 패스했다. 반면 한화가 KT 이해창, 두산 정진호와 이현호를 데려와 알차게 포지션을 보강했다.

삼성은 파이어볼러 좌완 NC 노성호를 영입했고 KIA는 두산 사이드암투수 변진수를 영입했다. 정근우와 채태인이 각각 LG와 SK로 이적한 가운데 키움과 두산은 1라운드부터 지명을 포기하며 드래프트장을 빠져나갔다. 이번 2차 드래프트 대상자였던 또 한 명의 국가대표 출신 내야수는 지명되지 않았다.

구단별 지명 선수 숫자를 보면 두산은 이번에도 4명을 가득 채웠다. 삼성, 롯데, SK, NC, KT는 2명, 키움과 KIA, 한화는 1명씩 지명됐다. LG는 단 한 명도 지명되지 않았다. 다음은 2차 드래프트 지명 선수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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