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15일부터 27일까지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행사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5∼26일) 개최를 앞둔 부산에서 아세안 10개 나라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15일 오후 5시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놀이마루 일대에서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가 펼쳐졌다.
27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서는 아세안 10개국 유명 맛집 셰프들이 직접 만든 각국 대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브루나이 음식인 '나시카톡'(치킨밥), 미얀마의 샨누들, 태국 팟타이와 돼지고기 덮밥인 파캇파오무쌉, 말레이시아 대표 음식인 나시르막과 동남아시아 대부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꼬치구이인 사테를 먹어볼 수 있다.
캄보디아 록락, 인도네시아 나시고랭, 싱가포르 바쿠테, 베트남 쌀국수, 필리핀 잔치 음식인 레촌, 라오스의 레몬글라스 육포 튀김 등이 선보였다.
부산지역 청년 푸드트럭 중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한국관은 아세안 인의 입맛에 맞는 아세안 퓨전 한식을 내놓았다.
16일에는 외교부 후원으로 아세안 지역 커피를 블랜딩한 스페셜 커피를 선착순 무료로 제공한다.
22일에는 정상회의 D-3일 기념으로 돈스파이크, 김규리가 진행하는 요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푸드 스트리트 메뉴는 사전 예매하면 20% 할인된 금액으로 맛볼 수 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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