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드 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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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박지수가 이은정을 25초 만에 가볍게 제압했다.
박지수는 9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영건즈 45 제2경기 -52kg 스트로급 이은정과의 경기에서 25초 만에 TKO 승을 거뒀다.
박지수는 경기 시작부터 압도적인 기량으로 이은정을 몰아붙였다. 이은정은 신인의 패기로 박지수에 대항했지만 유효타를 쉽사리 만들어내지 못했다.
박지수는 펀치 세례를 퍼부으며 경기를 주도했고 결국 경기 시작한 지 25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 승을 챙겼다.
이번 경기가 데뷔전이었던 박지수는 승리 후 두 팔을 벌리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남자 무제한급에서는 오일학이 이호준을 꺾었다.
두 선수는 1라운드 초반부터 서로 펀치를 교환했다. 그러나 점차 펀치 적중률에서 오일학이 앞서가기 시작했다. 기세를 타던 오일학은 1라운드 중반 강력한 오른손 펀치를 이호준의 얼굴에 꽂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승기를 잡은 오일학은 2라운드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펼쳤다. 이호준은 니킥과 몇 차례 펀치를 구사하며 역전을 시도했지만 1라운드의 열세를 만회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오일학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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