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재만 기자] 한 패션 브랜드 포토콜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렸다.배우 심은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jmpp@osen.co.kr |
[OSEN=박판석 기자] 배우 심은진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단 A씨가 징역 5개월 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 됐다.
심은진 소속사 관계자는 6일 OSEN에 "개인적인 일이라 구체적으로 알수는 없지만 심은진에게 악플을 단 사람이 징역 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법 형사 4단독 박용근 판사는 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5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와 3년 간 아동·청소년·장애인 복지 시설 취업 제한 명령도 함께 내렸다.
A씨는 심은진의 SNS에 댓글로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내용의 글을 8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게시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성적 만족과 피해자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기 위해 집요하게 음란한 문구와 선정적인 언행을 했다"며 "이로 인해 피해자들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횟수가 많고, 범행 기간도 긴 점, 동종 전과가 있는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며 "피고인의 강박장애가 범행에 영향을 줬다는 점과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는 태도를 참작하더라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심은진은 지난달 방영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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