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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부르노 "한국 형 개념, 20년 전에는 힘들었다"(불타는 청춘)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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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부르노 / 사진=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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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부르노가 한국의 연장자 개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이기찬이 새 친구로 합류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기찬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함께 첫 식사를 나눴다. 이기찬은 "저 집에 TV가 없는데 다시보기로 '불청'을 본다. 지금 그거 보고 있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불청'을 언제 처음 보기 시작했냐"는 질문에 그는 "저 혜림이 누나랑 친해서 작년 가을부터 봤다. 가을 편부터 역주행해서 봤다"고 말했다.

김부용은 "3살 차이인데도 얘 고등학교 때 알아서 엄청 어리게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이기찬은 "그때는 3찰 차이가 엄청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부르노는 "형이라는 개념은 독일에서는 아예 없고, 이탈리아에서는 약간 있다. 형이라는 단어는 없지만 예우해주는 문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성국은 "형이라는 개념이 어떤 느낌이니"라는 질문에 부르노는 "20년 전에는 힘들었다. 이제는 너무 좋다. 따뜻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균은 "한국 사람 다 됐네"라면서 미소 지었다.

부르노는 "'불청'에서는 형이 편하냐 동생이 편하냐"는 질문에 "막내가 아니라는 건 좋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막내라고 막 혹시 부담스럽게 했냐"고 묻자 부르노는 "농담이다"고 말하더니 "막내라면 무조건 해야 하는 게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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