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사 3분의 2 포함된 선관위
300명 이상 선거인단 구성 돌입
5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 등을 열고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일을 내년 1월15일로 확정하고 선거관리위원회와 30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꾸리고 있다.
민선 첫 체육회장 선거를 총괄하는 선관위는 7명에서 11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외부인사가 3분의 2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체육과 관련없는 인사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시체육회는 선거에 참여할 선거인단을 300명이상으로 구성하기 위해 5개구 체육회원들의 자격 요건을 살펴보고 있다.
대한체육회 규정에는 인구 100만명 이상 200만명 미만 도시의 경우 30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적시돼 있다.
이에 따라 시체육회는 수영, 육상, 축구 등 60개 종목회장과 5개구 체육회장, 회원들로 300여명의 대의원을 구성할 방침이다.
민선 첫 체육회장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3년이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선거일을 확정한 뒤 관련절차에 따라 선관위와 선거인단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며 "첫 민선회장을 뽑는 선거인 만큼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체육회는 다음달 15일 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하고 변호사와 언론인 등이 포함된 선관위 11명과 399명의 선거인단 구성을 마쳤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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