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주최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
6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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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와 1인 미디어 확산에 따른 저작권 기술의 문제점을 고민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 주관으로 6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2019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ICOTEC)다.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최신 저작권 기술을 소개하고, 저작권 분야의 기술 현안을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논의한다. 올해는 '콘텐츠와 저작권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스위스, 독일, 홍콩, 중국 등 국내외 저작권 기술 전문가들이 '5G와 실감형 콘텐츠' '저작권 기술 연구개발(R&D)' '1인 미디어와 저작권' 등에 대해 강연한다.
저작권 기술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저작권 기술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6개 부문에 대해 세계지식재산기구상, 문체부 장관상,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등을 수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 로비에서 국내 우수 저작권 기술 업체가 참여하는 저작권 기술 전시회도 볼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5G가 상용화되면서 콘텐츠 유통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와 1인 미디어의 급성장에 따른 저작권 기술에 대한 문제들을 점검하고, 다양한 저작권 기술을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icotec.or.kr)과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oreaicot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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