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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놀토' 김동현, '바보 동현'의 반전…비와이→소찬휘 하드캐리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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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김동현이 1라운드와 2라운드를 하드캐리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몬스타엑스 셔누, 주헌이 출연했다.

할로윈 데이를 맞아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각자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뱀파이어, 쿠키 몬스터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 가운데 김동현은 유독 배가 많이 나온 슈렉으로 변신했다. 김동현은 “피오나 공주 사랑해요”라면서 성대모사를 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몬스타엑스 셔누, 주헌과 함께 떠난 시장은 부안 상설시장이었다. 첫 라운드는 우럭탕이었고, 래퍼 비와이의 ‘데이 데이’가 문제로 출제됐다. 랩이 출제 된다면 자신있다는 주헌은 갑자기 자신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많이 정답에 근접한 건 주헌이 아닌 넉살이었다. 하지만 정답에 가장 가까워도 34글자의 반도 채우지 못해 첫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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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도에 앞서 70% 듣기로 윤곽을 맞춘 멤버들은 다시 듣기를 사용하는 초강수를 뒀다. 혜리, 김동현, 셔누가 못 들었던 단어들을 캐치했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세 번째 시도에 앞서 전체 띄어쓰기를 한 멤버들 앞에 ‘귀인’ 김동현이 나타났다. 김동현은 ‘증거니까’, ‘안 뵈는’, ‘네 머리’ 등 핵심적인 단어들을 차례대로 내놓으면서 세 번째 시도 만에 우럭탕을 멤버들에게 선사했다.

간식 게임은 신상 게임으로, ‘노래방 반주 퀴즈-트로트 편’이었다. 노래방 반주로 나오는 트로트를 듣고 가수와 제목을 말해야 하는 게임. 문세윤이 첫 번째로 정답을 맞히며 ‘모둠 소 가래떡’을 먹은 가운데 신동엽, 혜리, 피오, 박나래, 주헌, 넉살이 차례대로 성공하며 간식을 먹었다. 결승전 단골 손님 김동현은 코인 노래방 사장님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마지막까지 정답을 외치지 못해 혼자 간식을 먹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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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라운드 가수는 소찬휘, 노래는 ‘홀드 미 나우’였다. 문세윤이 “나 한 번 믿어봐”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원샷 주인공도 차지하며 쉽게 두 번째 라운드 음식 전어회 무침을 먹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첫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김동현은 너무 쉽게 일이 풀린다면서 유추한 답에 포인트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동현의 주장으로 ‘혼’, ‘잰’이 급부상 했다. 특히 ‘잰’을 두고 문세윤과 박나래가 분장 벌칙을 거는 상황까지 번졌다. 박나래는 잃을게 없다면서 흔쾌히 받아드렸고, 문세윤은 초조해했지만 확인 결과 문세윤이 주장한 ‘잰’이 맞으면서 박나래는 2주 연속 벌칙 분장 주인공이 됐다.

여기에 피오가 ‘곧’을 잡아내면서 정답에 가까워졌다. 이때 김동현은 ‘곧’이 들어가면 문장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문맥의 신’ 신동엽이 힘을 보탰다. 김동현이 주장한게 곧 정답이었고, 모두가 김동현을 외치며 전어회 무침을 먹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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