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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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엔플라잉 유회승이 러블리즈 케이를 제치고 1승을 거뒀다.
유회승은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트로트 작곡가 박성훈 편에서 케이를 제치고 398표를 얻어 첫 라운드 우승을 거뒀다.
이날 유회승은 폭발적인 고음과 에너지로 무대를 꽉 채웠다. 유회승이 택한 노래는 태진아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였다. 황금빛 재킷에 검정색 페도라를 쓰고 무대에 등장한 유회승은 처음부터 관객들의 박수와 '떼창'을 유도하고, 곡의 후반부에는 객석으로 뛰어드는 등 세련된 무대 매너를 보였다.
그뿐 아니라 시원하고 탄탄한 가창력으로 트로트인 원곡과 다른 분위기를 이끌어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유회승의 노래를 들은 케이는 "무대를 찢어놓았다"며 감탄했다. 결국 1승은 유회승에게 돌아갔다. 유회승은 398표를 받았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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