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3연승→3연패.’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모비스가 시즌 초반 연승과 연패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3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019-20시즌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66-77로 졌다.
유재학 감독은 30일 울산 현대모비스의 3연패를 막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KGC인삼공사전에서 4쿼터 9점에 그쳤다. 사진=김재현 기자 |
3쿼터까지 57-59로 팽팽히 맞섰으나 4쿼터 중반 추격할 힘을 잃었다. 4쿼터 종료 2분40초 전 브랜든 브라운(3점)과 박지훈(2점)의 연속 득점을 허용해 63-73, 두 자릿수 점수 차까지 벌어졌다.
이로써 25일 원주 DB전부터 3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2번째다. 현대모비스는 3경기를 내리 이기거나 지고 있다. 3승 6패로 7위에 머물렀다. 3연패 위기를 탈출한 KGC인삼공사(4승 4패)는 6위가 됐다.
한편, 라건아는 15점 17리바운드로 개인 통산 226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역대 최다 기록(227회)을 하나 차로 다가섰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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