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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5세대 이동통신

과기정통부, 5G 킬러콘텐츠 'VR-AR' 수출지원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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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일 이틀간 ‘Smart-X based on 5G’ 킨텍스서 개최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 실감콘텐츠의 해외수출 및 글로벌 공동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Smart-X based on 5G’ 행사를 30일과 31일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내 정보기술(IT) 전시회인 GMV(Global Mobile Vision) 2019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과기정통부에서 중점 추진중인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연계해 국내기업이 선도 개발한 고품질 5G 실감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대상 기업은 지난 8월, 5G 콘텐츠 수출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하여 5G 콘텐츠의 기획안, 홍보영상 등 사전제작 지원 기업으로 선정한 10개사이며, 이번 행사에서 해외 사업자에게 5G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수출 및 공동제작 유치를 지원한다.

또한 공동제작 투자피칭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5G 콘텐츠를 소개하고 국가별 5G 현황과 협력방안을 제안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국(LGU+), 핀란드(Elisa)의 글로벌 이통사와 오만, 카타르 등 중동 지역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5G 시장현황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컨퍼런스와 현재 5G망 구축 및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 중동지역 진출을 위해 현지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 등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5G 현황 및 시장전망을 짚어보고 국내 5G 콘텐츠의 우수한 제작기술과 현지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국내 우수 5G 실감콘텐츠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작-해외진출 사업간 연계를 통해 국내 우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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