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디케이티에 대해 Y-OCTA모멘텀에 2차전지와 5G시장 진출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성장 모멘텀은 유효한데 해외 고객사의 Y-OCTA 적용 OLED 디스플레이 탑재시 수혜가 예상된다"며 "SMT(표면실장기술) 높은 기술력 요구, RF-PCB 사용으로 그룹사인 비에이치로부터 안정적인 기판 공급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5G와 2차전지는 신규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는 "5G 안테나용 FPCA 개발 진행 중인데 5G 환경내 전송속도 향상, 불량 발생 절감 최소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2차전지는 베터리 부문 과전류, 과충전 방지를 위한 보호회로장치(PCM)의 고사양화가 진행 중으로 모바일용 PCM에서 EV용 PCM까지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디케이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767억원과 24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 5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OLED 부문 Y-OCTA 적용에 따른 수혜 기대와 2차전지, 5G 시장 진입에 따른 향후 성장 모멘텀은 확보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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