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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하는 나라 중 하나로 한국을 꼽으며 고령화로 국가 신용에 대한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섞인 전망을 내놨다.
이어 대개 2030년 중반부터 한국을 포함한 폴란드, 스위스에 고령화 관련 신용 압박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는 2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2개국의 고령화 관련 경제 전망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고령화 관련 신용 압박은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에서 가장 두드러질 것이며 한국, 폴란드, 스위스도 이런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 폴란드, 스위스는 정책 대응이 없는 상황에서 눈에 보이는 부정적인 신용 압박에 직면했다”며 “이를 상쇄할 조치가 없으면 노동력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대한 기여 감소와 정부 지출 증가가 국가 신용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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