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중국 단동시에서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한 여행객이 소지한
소시지를 유전자 분석한 결과 중국서 발생한 ASF 바이러스 유전형과 같은 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여행객이 반입한 휴대 축산물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된 사례는 총 17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해외 여행객들은 중국, 베트남 등 ASF 발생국을 방문하는 경우 해외 현지에서 햄·소시지·육포 등 축산물을 구입해 국내로 입국하거나 가축과의 접촉, 축산시설의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심민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