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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연중' 플라이투더스카이 "무대에 있을 때 하나라고 느껴"‥20년 꿀케미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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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연예가중계'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20년 케미를 보여줬다.

1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이하 '연중')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10집을 발매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홍대 버스킹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버스킹 어택에 도전, 갑작스레 시민들 곁에 등장했는데. 환희와 브라이언은 자신을 노래를 부르고 있는 버스커들의 마이크를 이어 받아 노래를 열창해보였다. 버스커들은 "제가 19살에 노래를 시작했는데 '가슴 아파도'를 많이 불렀다."고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의 만남을 영광스러워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20주년 기념이자 헌정앨범"이라며 "다양한 색을 담았다."고 말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간 느낌."이라고 2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이어 자신의 과거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되짚어본 환희는 "당시 걸그룹들이 많이 하는 머리를 시켰었다."고 허탈하게 웃어보였다.

10년 전 브라이언은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출연, '19년이면 결혼을 했을 거 같다'고 말했었는데. 여전히 솔로인 브라이언은 그때와는 생각이 바뀌었다며 "(주변 인물들이 결혼을) 최대한 늦게하라고 하더라. 대부분이 다 그래서 저도 천천히 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환희는 지금으로부터 10년 뒤, "가정이 있을 거 같다."고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두 사람은 "항상 무대에 있을 때' 자신들이 멤버라고 느낀다고. 환희는 무대 밖에서는 다 안 맞는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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