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사진제공 | KLPGA |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31·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다.
박인비는 18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3오버파 75타를 쳤다. 1라운드에선 7오버파 79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1,2라운드 합계 10오버파 154타를 기록하며 컷 통과에 실패했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 5회 출전해 준우승 4번을 했고 4위 한번을 기록했다. 박인비가 KLPGA 투어에서 컷 탈락한 것은 지난 2013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처음으로 컷 탈락한 이후 3년만이다.
박인비는 오는 31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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