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는 컷 탈락…전인지 공동 25위
임희정이 18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GC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라운드 2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19.10.18/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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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루키' 임희정(19·한화큐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임희정은 18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66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임희정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박소연(27·문영그룹), 박민지(21·NH투자증권)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신인상 포인트에서 2위(1850점)에 올라 있는 임희정은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9월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지난 5월 교촌 허니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했던 박소연은 5개월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8월 보그너 MBN 여자오픈 챔피언 박민지는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최혜진(20·롯데)는 이날 2타를 잃으면서 주춤했다. 최혜진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가 되며 공동 15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신인상 포인트 선두(2364점) 조아연(19·볼빅)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0위다. 약 1년 만에 KLPGA 대회에 출전한 전인지(25·KB금융그룹)는 이날 1타를 줄이면서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4번 한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이틀 연속 오버파를 치며 10오버파 154타로 부진, 컷탈락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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