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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팝업★]"아름다운 경쟁"..현아♥던, 11월 5일 동시 컴백 어떨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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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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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이던/사진=황지은 기자


공개 연애 중인 가수 현아와 던(DAWN)이 올 가을 동시 컴백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모은다.

18일 피네이션(P NATION)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와 던(DAWN)이 오는 11월 5일 동시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공개 연애 커플로 거듭난 두 사람. 포미닛 출신 솔로 가수 현아는 당시 펜타곤 멤버이자 프로젝트 유닛 트리플H로 함께 활동한 바 있는 이던과 열애를 인정했다. 현아와 던이 소속됐던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을 부인하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년간 교제해온 사실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에도 꾸준히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올해 초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과 나란히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SNS 등을 통해 굳건한 애정전선을 과시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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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피네이션


지난 14일에는 싸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아와 던 커플을 언급하면서 두 사람의 컴백에 기대감을 높였다. 싸이는 "실로 특이한 커플입니다. 사랑과 무관하게 일은 서로 공유 안 합니다. 서로의 타이틀곡, 안무, 뮤비 아이디어 등 저에게만 알려주고 서로에겐 비밀이라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싸이는 "심지어 컴백 시점을 놓고 서로 먼저 내겠다고 합니다. 언젠가 두 사람이 댄스배틀 함 하지 싶습니다. #따로또같이 #같이또따로"라고 적었다. 싸이는 이 같은 글과 더불어 현아와 이던의 프로필 사진까지 공개해 두 사람이 합동 활동이 아닌 각자 솔로로 팬들과 만날 예정임을 짐작케 했다.

그리고 이날 발표된 두 사람의 동시 컴백 소식. 공개 열애 중인 커플이 나란히 컴백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는 것이 이례적이고 신선한 시도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은다. 현아는 퍼포먼스와 무대장악력을, 던 또한 뛰어난 춤 실력과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인 만큼 두 사람이 컴백 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어떻게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컴백과 관련 "아티스트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현아와 던이 어떤 형태로, 어떤 장르의 음악을 들고 컴백할지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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