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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빠본색' 채연, 미묘한 기류의 남사친 등장..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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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20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가수 채연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가요계 대표 섹시 디바 채연이 아버지와 함께 ‘아빠본색’에 합류한다. 채연은 데뷔 16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동안 피부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다. 또한 최근 성공적인 중국 진출 후 활발해진 해외 활동에 부모님 얼굴도 자주 보기 힘든 정도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채연도 부모님의 결혼 잔소리는 피할 수 없었다. 부모님과의 대화 중, 채연은 아버지가 “내 친구들이 왜 연이는 결혼 안 하느냐고 묻는다”라는 말에 당황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나는 술을 함께 마실 수 있는 사위를 원한다”라면서 사위를 빨리 보고 싶은 속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채연은 친한 대학 후배를 만나러 나선다. 대학 후배는 잘생긴 외모와 자상한 성격을 지닌 절친한 남사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본 출연자들은 둘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의심해 채연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후 대학 후배의 친한 동생이 등장한다. 직업이 변호사임을 밝힌 그는 채연의 팬이었음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MC 소유진은 “원래 이렇게 설레는 프로그램이었냐?”라면서 세 사람의 모습에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짧은 시간에 친해진 세 사람은 와인 바를 찾는다. 변호사는 계속해서 채연을 자상하게 챙긴다. 채연 또한 변호사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바른 분 같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변호사 역시 “무대 이미지와는 달리 편안한 느낌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다”라며 채연에게 계속해서 호감을 보여 이후 둘 사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보여준 채연의 일상은 20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경제

20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프로절약러 김경록의 모습이 공개된다.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은 절약정신이 강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몸에 밴 절약 습관을 보인다. 그는 집안에 켜져 있는 불을 모두 끄는 것은 물론, 양치를 하는 내내 물을 틀어놓는 아이들을 쫓아다니며 “물 계속 틀어놓지 마”라며 잔소리하는 프로 절약러의 면모를 보여준다. 심지어 소파 가죽 다리 부분에 살이 닿으면 헤질 것을 염려해 미리 비닐을 대 놓는다는 김경록의 말에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후 김경록은 쌍둥이에게 본격 절약 교육을 시작한다. 먼저 안 입는 옷과 물건 등을 팔기로 한 김경록은 쌍둥이의 물건을 가차 없이 정리해 쌍둥이에게 원망을 산다. 그러나 자신의 골동품 같은 물건들은 절대 버리지 못하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30년 된 교과서, 고3 때 구입한 티셔츠, 25년 된 바지 등을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어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뜨린다.

방문 수거 업체에 물건들을 팔고 난 뒤에도, 절약 교육은 이어진다. 이번에는 공병 교환과 중고책 팔기에 나선 것. 김경록은 중고서점에서 책을 팔던 중, 직원이 책에 끼워져 있던 의문의 편지를 건네자 아내 황혜영 몰래 숨기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하루 종일 발품을 팔아 생긴 수입금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물건들을 산 쌍둥이는 김경록의 절약 교육에 한껏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절약왕 김경록의 짠내나는 일상은 20일 일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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