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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배틀트립’ 이현이-박가원, 한 순간에 영혼 탈탈… 母子 여행의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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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이현이-박가원의 육아 여행이 공개된다. 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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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에서 이현이-박가원이 아이들이 귀여운 만큼 영혼도 탈탈 털린 리얼 육아 여행을 떠난다.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KBS 2 ‘배틀트립’에는 모델 이현이와 아들 홍윤서, 미스코리아 박가원과 아들 강유준이 여행 설계자로, 아스트로 문빈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이현이-박가원은 ‘아이와 함께 가면 더 좋은 여행지’를 주제로, 육아도 여행도 모두 잡은 ‘마카오’ 모자(母子) 여행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데칼코마니 같은 홍윤서-강유준의 귀염뽀짝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마치 모자처럼 접시를 머리에 얹는가 하면, 각자 자신의 엄마 무릎을 베고 누운 꼭 닮은 자태로 미소를 유발한다. 특히 서로를 바라보는 홍윤서-강유준의 표정에서 범상치 않은 장난기가 뿜어져 나와 관심을 고조시킨다.

이는 이현이의 아들 홍윤서가 한 살 형인 박가원의 아들 강유준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는 모습. 여행 내내 홍윤서는 형아미 폴폴 풍기는 강유준의 뒤를 졸졸 쫓으며 일거수일투족을 따라 하는 엉뚱 발랄함으로 형제 케미스트리를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현이-박가원은 둘이 모여 두배 더 강력해진 아들들의 장난기에 영혼이 탈탈 털렸다는 전언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밥을 먹고, 거리를 걸으면서도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홍윤서-강유준으로 하여금 리얼한 육아 여행이 펼쳐질 예정. 이에 모델 이현이도, 미스코리아 박가원도 피해갈 수 없는 육아 전쟁이 펼쳐질 마카오 모자 여행기에 관심이 높아진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이현이-박가원의 마카오 모자 여행은 리얼 그 자체였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만한 여행기가 펼쳐질 예정”이라면서, “육아 여행에 안성맞춤인 정보까지 갖춘 이현이-박가원의 여행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 ‘배틀트립’은 오는 19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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