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문희상 국회의장, 배우 이하늬/사진=홍봉진 기자, 사진제공=한국후지필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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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몸매관리 비결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이하늬는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다. 영화 '블랙머니' 개봉을 앞두고 함께 작품을 찍은 조진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하늬는 몸매관리 비결을 묻자 "사실 비결이란 건 없다"며 "매일 운동할 뿐이다"라고 답했다. 근력 운동, 발레,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을 컨디션에 따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진웅이 "내가 아는 동생이 이하늬 씨의 운동 영상을 봤다고 하더라"며 "'마치 운동선수 같았다'며 놀라워했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나는 내가 관리를 안 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안다"며 "살찌면 외삼촌(문희상 국회의장)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문 의장은 이하늬의 외삼촌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8월 논산 육군훈련소의 훈련병들에게 "여러분 혹시 탤런트 이하늬를 아느냐, 내가 이하늬의 외삼촌"이라며 "이하늬가 나를 닮아 그렇게 예쁘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문 의원의 동생이 가야금 연주가인 문재숙 교수로 이하늬의 어머니다. 이하늬는 앞서 2015년에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문 의원을 언급하며 "살찌면 외삼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하늬가 출연한 영화 '블랙머니'는 오는 11월 13일 개봉한다.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조진웅)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구단비 인턴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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