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날 녹여주오' 지창욱, 수영장에서도 빛나는 '심쿵 비주얼' [포인트:컷]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날 녹여주오' 지창욱이 수영장에서 포착됐다.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마동찬(지창욱 분)은 냉동 실험의 부작용으로 얻은 저체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송에서 "저는 냉동인간입니다"는 사실을 밝혔다. 기억을 잃어버린 황갑수(서현철) 박사를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의 '냉밍아웃' 이후, 또 다른 냉동인간 고미란(원진아)과의 관계도 조금 달라지기 시작했다. 체온 임계점 33도를 넘으면 위험한 냉동인간의 특성으로 인해 동찬이 미란의 몸 상태를 눈에 띄게 걱정하기 시작한 것. 비록 시작은 자신 때문에 실험에 참여했던 미란에 대한 죄책감이었지만, 그의 감정은 본인도 모르는 새 점점 다른 양상을 띠는 듯 보였다.

20년 전 연인 나하영(윤세아)은 그런 동찬을 보고만 있는 게 괴로웠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하지는 않았다. 그의 실종과 관련된 냉동 프로젝트에 대해 함구했다는 사실에 동찬이 등을 돌렸지만, 덜 끝난 사랑에 직진을 예고한 것이다.

동찬은 이렇게 1999년과 2019년의 인연, 두 로맨스의 갈래에 섰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수영장에서 운동 중인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 손목의 스마트 워치를 확인하는 동찬, 물속에서도 여전히 심쿵을 유발하는 비주얼만으로도 다가올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무엇보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심장 저격 로맨스도 포착됐다. 복도에서 마주친 미란의 손을 대뜸 잡더니, 그녀의 손목에 채워진 스마트 워치를 보곤 "너 왜 이렇게 갑자기 심박 수가 오르냐? 설렜니?"라며 '훅'하고 들어온 것. 이들의 '꽁냥꽁냥'은 정말로 설레는 로맨스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날 녹여주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