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빅토리아 ©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빅토리아가 루머를 만드는 사람들을 저격, 비판했다.
17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웨이보에 "다른 사람의 인생에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 선의의 충고도 선이 있다. 선 넘지 말라. 무슨 자격으로 다른 사람에게 그러는지 모르겠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어 "본인 인생이나 신경 쓰라. 현재를 살라. 선한 마음을 갖고 살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빅토리아는 SNS를 통해 루머를 만들고, 사람들 사이 관계를 측정하는 이들의 행동을 비판하기도 했다.
앞서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설리가 사망한 뒤 f(x)(에프엑스)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빅토리아와 크리스탈이 추모글을 남기지 않는다는 글을 인터넷과 모바일에 남기기도 했다. 빅토리아는 이런 누리꾼들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빅토리아를 비롯한 f(x) 멤버들은 설리의 빈소를 방문해 자리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특별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 출연,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9년에 그룹 에프엑스로 다시 데뷔해 '첫사랑니', '레드 라이트' 등의 곡을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 2015년에는 팀을 탈퇴하고 배우와 방송인으로서 활동에 집중해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breeze52@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