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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어게인TV]'해투'백지영→심은진, '90년대 여자는 배꼽 보이면 안 됐다' 심의 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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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해피투게더'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탑골가요제 특집이 방송 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백지영 별 심은진 유재환이 나와 90년대를 회상했다.

심은진은 섹시콘셉트 가수에 대해서는 방송 전 검사를 하러 왔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백지영은 "여자는 배꼽이 보이면 안됐고, 남자는 상의탈의를 하면 안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유재환은 가사 심의 '시작하지 마요' 도처에 널렸다가 부처로 들린다고 종교적인 것을 연상시킨다고 안된다고 해서 방송 불가된 바 있다고 했다. 이에 백지영은 "제 노래 사랑안해는 저출산을 조장한다고 해프닝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 유재석은 "더 과거에게 영어 이름을 사용자제 했어야 했다면서, 체리보이는 앵두소년을 바니걸스는 토끼소녀로 바꾼 적 있다고 언급했다.

백지영은 "청하무대를 보니, 요즘 무대는 정교한 예술작품 무대이고, 저희 때에는 아날로그 감성이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환은 백지영에 대해 "팝스타와 비유하자면 크리스티나아길레라 브리트니스피어스 비욘세다"고 했고 별에 대해서는 "32일을 창조한 사람이다. 특유의 목소리를 가진 별적인 존재고, 그녀의 목소리에는 지문이 있다"고 칭찬했다.

유재석은 베이비복스만 요즘 왜 안나오는냐고 물었고, 심은지은 "섭외연락이 안 와서 못나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멤버 시간 조율이 어려웠다 알고 있었다"고 했고, 심은진은 "베이비복스는 얼마든지 재결합이 가능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90년대 청하가 백지영이라는 이야기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별은 "나를 부르는 콘셉이 탑골 아이유였다고 해서 피부과에 다녀왔다"고 했다. 심은진은 "탑골 쯔이라는 애칭이 있다"고 했다.

심은진은 "랩과 베이비복스를 잇는 계보는 블랙핑크와 브라운아이드걸스다"고 언급했다. 그는 "걸그룹은 저희밖에 없었고, 2002년 월드컵 때 한류가 인기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했다.

한편 별은 "어떤 댓글에 '남편이 벌어다준 돈으로 성형만 하느냐'는 것을 봤다"면서 "저는 아주 손 안댄 얼굴은 아니지만,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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