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시베리아 선발대' 고규필, 러시아에서 한식 만났다…마냥 행복

tvN '시베리아 선발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시베리아 선발대' 고규필이 한식을 만나 행복해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고규필을 비롯해 이선균, 김남길, 김민식은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내린 뒤 드디어 제대로 된 한식을 맛봤다.

고규필, 이선균이 먼저 한식집에 들어갔다. 고규필은 돈가스, 김치찌개, 제육볶음, 달걀말이, 삼겹살 등 수많은 요리들이 적힌 메뉴판을 보자마자 "어머나~"라며 행복을 느꼈다.

이선균은 다른 멤버들이 오기 전 "맛만 한 번 보자"고 제안했다. 이선균은 먼저 제육볶음을 먹고 "짜다"는 평을 내렸다. 하지만 고규필은 마냥 행복하기만 했다. "맛있는데요?"라고 말한 것.

이후에도 한결 같은 음식평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삼겹살이 약간 베이컨 같다", "김치찌개는 돼지고기 넣은 김칫국에 가깝다" 등 이선균의 날카로운 시식평에도 고규필은 "맛있는데요?"라며 연신 만족해 했다.

김남길, 김민식이 도착하자 모두가 본격적인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멤버들은 타지에서도 서로를 먼저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막내 이상엽까지 합류한 '시베리아 선발대'가 앞으로 어떤 '절친 케미'를 자랑할지 주목된다. '시베리아 선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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