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노조는 17일 양대 리그에서 최종 후보 3명씩을 발표하며 내셔널리그에서는 류현진과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류현진에 대해서는 "미국 진출 6년 만에 LA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이끌었다"며 "정교한 제구로 메이저리그 최고인 2.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9이닝당 1.2개의 볼넷만 허용했다"고 소개했다. 류현진은 앞서 16일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재기 선수'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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