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신성우 "'잭더리퍼' 연출자로서 경험, 연기에 많이 도움돼"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신성우가 연출자로서의 경험에 대해 밝혔다.

17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전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신성우, 임태경, 권민제(선우), 김금나, 소냐, 최우리, 황한나, 김법래, 이건명, 문종원, 최성원, 조지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뮤지컬 '잭더리퍼'를 연출했던 경험이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신성우는 "제게는 시야가 넓어진 일이다. 메커니즘 전체를 이해하는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 단점은 관객을 고려해야하는데 그렇게만은 안되더라는 점, 장점은 '이렇게도 할 수 있을 텐데'라는 플랜들이 많이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그런 부분 덕에 배우로서 연기를 할 때 연출자의 입장을 100프로 이해할 수 있고 또 표현하는 데 있어 더 많은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입장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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