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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C, 故설리 애도 "1994-2019.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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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김C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설리를 추모했다.

김C는 17일 자신의 SNS에 “집 현관 문에 몇 년 동안 붙어 있던 인물이 망자가 되었다. 무감각 하려 노력 할 것이다. 일면식 없던 사람이라 무감각 하려 더 노력 할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죽음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산 자에게 알리기 위해 무감각 할 것이다. 괴로워도 슬퍼도 조금 더 버텨 주기를 바란다. 누구든. 나도 그러 할 것이니”라고 애도했다.

하지만 자신의 추모글이 점점 관심을 받고 일각에서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에 과하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김C는 “1994-2019. RIP”라고 글을 수정한 상태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의 혐의점 등이 없는 이유로 우울증을 앓아오던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17일 오전 설리의 발인이 비공개로 엄수됐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김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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